한국에서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PHP School 이 아닌 국내 순수 PHP 커뮤니티로서 PHP Korea 팀이 있습니다. 지난해에 PHP Fest 2008 행사를 하면서 한 번 반짝 했습니다만, (엄청 많은 분들이 와주셨었는데,) 올해도 합니다. :) (요새 커뮤니티 행사가 저조한 편인데 이렇게 해주시면 감사해요.)
이번엔 월간 마이크로소프트웨어에서 주관해주시네요. 행사의 진행이 더욱 매끄러워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사실 요즘 기분도 꿀꿀하고, 공부나 할까 책을 펴들었는데, 책은 모두 옛날 것들이 되어 있더군요. 온통 Deprecated, Deprecated, Deprecated... 그래서 올 해 PHP Fest 2009 에서는 새로운 버전의 PHP 에서 사라지고 새로 생길 내용들을 다루게 될 것 같습니다.
평소 PHP 를 사용하시는 분들이시라면, 그리고 PHP 의 새로운 엔진을 도입해야 하실 분들이라면 꼭 참석하셔야 좋을 행사입니다. 꼭 와주세요. :)
혹시 자원봉사 하실 분 계시나요? 행사 당일 저도 참석(?)해야 하는 관계로 같이 모셔다 드릴 것 같습니다.
처음엔 가격을 낮춰서 팔까 하다가, 팔리지도 않아서 그냥 제가 쓰기로 맘 먹었습니다. 기존 메인보드와 CPU, 그래픽 카드는 판매해버렸고, 메모리만 떨렁 남아있으니, 적어도 쓰기 위해서는 새로운 CPU와 메인보드를 구입해야 하겠지요. 그래픽 카드도 Intel 내장 그래픽 코어를 쓰고 싶었지만, Intel 계열 메인보드를 구입하면 CPU도 비용이 크니 부담이 되었습니다.
저렴한 셀러론 콘로 430 을 쓸까 했다가, 스미스필드를 구할 수 있게 되어 Intel 내장형 그래픽 코어를 갖춘 ASUS의 P5QL-VM DO iBORA 메인보드를 보고 구입할까 생각중이었습니다.
헌데... 오늘 새로운 조합을 생각해냈습니다.
AMD64X2 쿠마 + ECS GF8100VM-M3 V1.0 ...
두가지 부품의 값이 메인보드의 본래 값과 같고, 내장 그래픽 코어로 nVidia 의 Geforce 코어를 내장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8100... (이거면 CUDA도 지원하니...)
아아... 쿠마는 VT를 지원하고, CF8100VM은 CUDA가 지원되니, 최강의 조합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노트북에도 Gentoo 를 설치해서 사용하면서 RedeonHD 드라이버 때문에 무척 애를 먹고 있습니다만, 어떻게든 될 듯한 느낌입니다.
좋네요. 이런 고민...
다만 ECS 보드가 수명이 짧다는 얘기가 돌고 있는 점, 리눅스의 nVidia 드라이버가 커널의 Paravitualization 을 아직도 지원하지 않는지... (독점드라이버는 Paravitualization을 지원하지 않으니, 인텔을 써야 하나 생각하지만... 스미스필드는 VT 지원이 없으니까요...)
노트북에 리눅스를 설치했어야 하는데, 윈도우즈 XP를 설치하고 나서, 리눅스 설치를 못하고 있습니다. 평소 사용하는 배포판이 젠투라서 시간이 없기도 했지만, 네트워크 상태가 아니다보니 다운로드도 원활하지 않고, 젠투에서 커널 2.6.30 부터는 ATI 독점 드라이버 설치가 블럭되어 있기도 해서, 설치형 배포판을 한 번 사용해 볼 생각에 열심히 삽질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무선랜이 안 잡히는 군요. 리눅스 스에서 네트워크가 잡히지 않는다는 일은 무척이나 힘든 일입니다. 하아... (분명 펌웨어 문제일텐데 왜 이리 설치하기가 싫을까요.)
그동안 일도 해야 하겠고, 아직 적당한 인터넷 회선을 가입하지도 않아서, 인터넷이 되는 곳에 노트북을 들고 갔다가, 그냥 들고 오는 것이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이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윈도우즈로 부팅해서 온라인 상태에서 후다닥 무언가를 하고 들어오는데, 메일을 확인할 수도 없고, 기존 문서를 읽을 방법도 없어서, 윈도우즈에 이것저것 설치하고 있습니다.
이왕 이렇게 글 쓰게 된 거, 제가 윈도우즈에서 사용하는 자유소프트웨어를 열거해보도록 하죠.
Chrome, Firefox - 웹 브라우저 설치부터
IE 8 설치하려면 처음 설치한 윈도우즈 XP 에서 업데이트 하기까지 시간이 무척 오래 걸립니다. 그 사이 이상한 사이트라도 휩쓸려 들어갔다가 어떤 일을 당할지 모르죠. 일단 무조건 Firefox 를 설치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나면 Chrome 도 깔아둡니다. 두 가지를 같이 깔아두는 이유는, 서로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있어서(?) 입니다.
7zip - 압축파일은 이거 하나로 끝
RAR 도 풀 수 있고, 무척 유용합니다. 전 정말 7zip 없었으면 어쨌을지 모르겠습니다. 파일 관리자 인터페이스가 약간 불편한 것 외에는 일반 작업엔 정말 불편한 것이 없습니다. 알만한 사람들은 잘 쓰는 압축 프로그램이지요.
Gimp - 그래픽, 이미지 파일은 이것으로
윈도우즈에서 작업하다보면, 그림판으론 역시 부족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렇다고 Adobe Photoshop 을 설치하나요? 안되죠. GIMP 가 있으니 저희에겐 부족할 것이 없습니다. 일반적인 이미지 편집 기능이라면 충분히 쓸 수 있지요. Image Viewer 는 하나 만들어봐야 할 것 같아요. 쓸만한 것 없으려나...
Open Office 3 - 문서 작업은 이것 하나로 끝
문서 작업에선 Open Office 가 없으면 안되지요. 한글 포멧(HWP)은 지원하지 않지만, 그래도 문서같은 문서를 만들기 위해서는 필요한 것 같습니다. 요새 많이 공부하고 있지요.
FreeMind - 나의 사고는 이것으로 정리
생각을 정리하는 데에 FreeMind 만한 것이 없습니다. 윈도우즈에서 Open Office와 함께 Sun Java VM 을 쓰게 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StarUML - 보고를 위한 도구
이거 쓰게 된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소스 분석을 하더라도 버그만 잡다가 리포트하려니 리포트를 위한 도구가 필요했습니다. UML이 개발에는 필요치 않게 되었어도, 분석과 보고엔 아직 사용할만한 도구인 것 같습니다.
VirtualBox - 윈도우즈에서나마 리눅스 냄세를 맡을 수 있는 방법
아아... 가상화를 맛 본 사람이 아니라면 왜 이것이 필요한지 아는 사람은 흔치 않습니다. 요즘처럼 리눅스에서 무선랜이 안 잡히는 환경이면, 이렇게라도 설치해서 쓰지 않으면 안되죠. 젠투는 설치해서 쓰기 그렇지만, 일반 설치형 배포판이라면 VirtualBox 로 충분합니다. 쿠분투 설치해서 쓰고 있지요.
하아... 속 터집니다. 리눅스를 쓰지 못한다는 것이 이렇게 짜증나는 일인줄은 몰랐습니다. 너무 괴롭네요. 리눅스에서 너무 편리하게 데스크탑을 사용해왔나봅니다. 윈도우즈를 쓰면서 할 수 있는게 거의 없다보니 짜증이 밀려오네요. 물론 윈도우즈 노트북에서 게임을 하는 것이 아니라서 더욱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나와 내 주변 사람들 테두리 안에 들어가지 않으면 모든 것을 돈으로 치환해야 한다. 그것이 경제다.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지식을 돈으로 치환하지 않으면 먹고 살기 힘든 세상이 되었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서 많은 사람들의 테두리에 들어가 있지 않으면, 큰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시대가 됐다. 처음에는 많은 사람들이 PC통신이니, 인터넷 카페니 점점 몰려들기 시작했다. 지식의 축적과 전자통신이 발전함과 동시에 사람들의 모임도 이제는 별다른 의미를 갖지 못한다. 찾으면 다 나온다. 물론 찾을 만한 내용을 블로그에 올리기 시작하면서부터다.
찾기가 쉬워지면 쉬워질수록, 사람들에게 많은 장애가 나타났다. '돈'을 줄테니 자신들의 정보를 먼저 보여주도록 의탁한다. 돈으로 사람들에게 전달할 정보의 순위마저 바꾸기 시작한다. 돈이 모자른 사람들에겐 그러한 일도 만만치 않다. 어떤 편법을 동원해서라도 자신들의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한다. 많은 사람들에게 컴퓨터를 보급하고, 더욱 많은 사람들이 정보를 누리면 당연히 자신의 정보를 보고 돈을 줄 사람이 나타날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행히 진짜 그런 사람들이 나타났고, 정보를 정리하고 보여주는 기술만으로도 많은 사람들로부터 이익을 얻기 시작했다.
그러자 이제는 정보를 올려주는 쪽에서 들고 일어났다. 정보에 대한 가치가 있다면 정보에 대한 정당한 댓가를 달라고 요구한다. 처음에는 광고를 잔뜩잔뜩 올려두고, 광고에 대한 댓가를 요구했지만, 광고마저도 안되니, 광고비를 줄인다. 정보를 맘 좋게 공개해주기도 이젠 힘든다. 알아낸 사실에 대해 글로 써놓고 그것을 가져가는 사람들도 많아진다. 이제는 그걸 함부로 가져가는 것도 막아둔다.
인터넷이 정보를 손쉽게 전달하기 위한 수단으로 자리매김한지 겨우 9년 됐을까?
이제 제대로 된 정보는 가려지고, 엉뚱하고 쓸데없는 정보만 잔뜩 들어찬다.
인터넷의 정보는 정말 저렴하다. 덕분에 정보를 기록하고 보존하는 일에 큰 필요성을 못 느끼나 보다.
난 스스로 불안하다. 네트워크만 없으면 모든 정보가 가려지는 요즘. 국어로 된 좋은 정보는 많지 않다. 외국과의 네트워크가 단절된다면? 정말 최악이다.
편리한 웹 인터페이스란? 좋은 정보 처리와 검색, 분류 방법이란?
네이버 즐을 외치면서도 네이버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네이버가 왕이겠지만, 나로서는 불만이다. 국내에 대한 정보는 누군가 알고 있을지 모르지만, 해외의 내용은 누가 올리겠는가? 물론 외국에 있는 한국인이 올리겠지만, 그 마저도 뜸하다.
하아... 이거 원... 슈퍼 DB라도 운영하고 있어야 나의 불안이 풀리려나.
모든 것이 돈으로 치환되는 사회 내에서 언젠가 정보의 독점이 이뤄지고 있다는 생각에 두려움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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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 이글보고 동알 홈페이지에 홍보글 올려요. 저도가고 싶은데 언니 생일 때매 (일단은ㅜㅜ)... 아학 MS 구경해보고 싶은데..
기회는 또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