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식사로 칼국수와 만두를 먹었다.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 먹기도 했지만, 시간을 두고 먹었다면 맛있었을텐데...
강원도 사람이 먹었다면 분명 '맛있다'고 말할 맛이었다.

걸쭉한 고깃국물에 쫀득한 면발.
칼국수는 남자 혼자 먹기에 충분한 양이었다. 안에 들어간 교자도 맛있었고, 국물과 함께 면을 들이킨다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다만 빨리 먹어야 할 것 같은 느낌에 국물 따로 면발 따로 먹게 되었다.) 다음엔 느긋하게 먹으면서 즐길 수 있길 바란다.

플라스틱 찜통이라는 점이 놀라운 만두. 이것도 맛있는 맛의 만두인데, 아쉽다. 많이 먹고 싶었는데...
몸이 안 좋아서 그랬는지, 만두를 먹어도 감흥이 없었다는게 이상할 따름이다. (보통 만두를 먹으면 정신이 아득해지면서 '리엑션'이 나올법도 한데 말이다.) 역시 시간이 없으면 맛을 음미하기 힘든듯 하다.
명동교자. 다음에 갈 때에는 '느긋하게' 먹으리라...
(다음번엔 해물칼국수를 먹으러...)


글
댓글을 달아 주세요
댓글 RSS 주소 : http://snwslug.fossa.kr/~jachin/rss/comment/41댓글 ATOM 주소 : http://snwslug.fossa.kr/~jachin/atom/comment/41
어?다음번엔 메이드카페의 오므라이스인데?ㅎㅎㅎ
허걱!!! 설마... T^T 절 데리고 그런 곳에 가시면 안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