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의 정리가 안되는 요즘, 자꾸 감정의 기복이 심하고 맘에 결의가 부족하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남자는 첫사랑을 가슴에 묻는다더니, 확실히 '여자친구' 문제로 한동안 시름시름 앓았던 것이 낫지 않았나 봅니다. 한동안 맘고생하면서 지내겠다는 생각에 '일'에 몰두하면서 잊어보려 합니다. 천성이 게으른 사람이 그런 일을 잘 해낼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최대한 시간을 쪼개고 쪼개서 한가지 일이라도 더 하려고 합니다.
하루하루 조금씩 꼼꼼히 집중하며 맘을 추스리고 나면 괜찮아지겠지요. 자꾸 생각날 때마다 울컥거리는 맘을 다독이며, '앞으론 이런 실수는 하고 싶지 않다'고 되뇌입니다. 속이 찌릿한 이 느낌은 느낄 때마다 한숨이 나오고, 숨이 가빠집니다. 가끔 헛웃음이 나올때도 있고요...
이젠 이 글로 그런 생각과 기억을 다 지우려합니다. 다시 생각해도 무감각해질만큼 노력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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