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고 생각한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있고, 많은 사람들과 여러가지 일들을 경험하고 있다. 그리고 중간중간 상처받을 때도 있고, 상처 줄 때도 있다.
그렇다고 내가 서 있는 이 곳을 벗어나 본 적이 별로 없었던 것 같다. 모두들 자신의 자리에서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밖으로 나왔던 것 같다. 만남이 어렵게 되면 다시 자기 자리로 되돌아가는 것일지도 모른다.
나도 이제는 내 자리에 서 있다. 상처입은 맘을 추스리기 위해 내 자리에 돌아와 서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이 곳에 서 있는 날 찾으러 오는 사람이 있던가...? 모두들 자기 자리에서 서로의 걱정을 하고 있을 것이다.
난 잠시 쉬고 있다가, 다시 일어날 힘을 얻으면 이 길을 더 떠날 것이다. 이곳은 나의 쉼터이긴 하지만, 나의 둥지는 아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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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자리는 어디인지 한번 생각해봐야겠습니다. :)
그녀의 옆자리가 비어있잖아요? ㅇㅅㅇ;;;